모데나 발사믹 식초를 나무통에서 10년 숙성한 뒤 블랙 트러플 향을 입혔습니다. 걸쭉하고, 달면서 동시에 시고, 끝에 나무 향이 남습니다.
통에서 보낸 10년이 이 느린 흐름과, 식초가 아니라 졸인 포도의 맛을 만듭니다. 트러플은 처음이 아니라 끝에, 여운으로 올라옵니다.
아르티장 드 라 트뤼프(Artisan de la Truffe)는 트러플만 다루는 파리의 하우스입니다. 제품마다 그 품목을 가장 잘 만드는 전문 생산자에게 맡기기 때문에 원산지가 병마다 달라집니다. 이 제품은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숙성했습니다.
소고기 카르파초 위에, 파르미지아노 슬라이스 위에, 딸기 위에 몇 방울. 불을 끈 팬을 훑는 데도 씁니다.